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어제(25일) 밤 사이 광주지역에서 '코로나19'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.
광주시에 따르면 어제(25일)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635번 확진자 A양이 재학중인 광주시 서구의 한 중학교와 관련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.
A양의 같은 반 친구가 '코로나19'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46번 확진자로 분류된 가운데 A양의 부모와 오빠 등 일가족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
특히 확진자의 오빠 B군은 서구의 다른 중학교에 재학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교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53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
또 광주 637번~641번과 644번 확진자의 경우 격리해지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
한편 오늘(26일)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광주지역 누적확진자는 모두 646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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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0-11-26 09:13:24 최종수정일 : 2020-11-26 09:23:13